IEC·API·NFPA·CCPS·OSHA·EU Seveso 등 화공안전 관련 국제표준·법령의 개정사항을 시점 순으로 정리합니다. 정적 노트로 담기 어려운 "지금 바뀌고 있는 것"을 다룹니다.
폭발성 분진(가연성 분진운·분진퇴적층)이 존재하는 장소의 위험지역 구분 방법을 규정하는 IEC 60079-10-2가 2026년판으로 개정되었다. 분진운(Zone 20·처리공정 중)과 분진층(Zone 21·22, 퇴적물 기인)의 분류 절차를 세분화했으며, 하이브리드 혼합물(가스+분진 동시 존재)에 대한 고려사항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지하 광산·비대기 산소 연소·의료용 공간·재해적 고장 상황은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다.
특히 효과적인 청소(Housekeeping)가 위험 최소화의 핵심 요건임을 표준 차원에서 명시한 점이 눈에 띈다 — 이는 국내 기술사 시험에서 이미 강조되어 온 "퇴적분진 정기청소가 2차 폭발 예방의 핵심"이라는 논리와 정확히 일치한다.
NFPA 70(National Electrical Code) 2026판에서 아크플래시 위험 경고표지 부착 의무 대상이 기존 스위치기어·배전반·산업제어반 등에서 상업·산업용 전기설비 전반으로 확대되었다. 표지에는 공칭전압, 아크플래시 경계, 예상 입사에너지, 최소요구 PPE, 평가일자가 명시되어야 한다.
또한 고주파 누설전류(전력변환장치·인버터 등)에 대응하는 "HF"/"HF+" 표시 GFCI가 공식 인정되었으며, 이는 기존 Class A GFCI(4~6mA, 50~60Hz 기준)의 적용범위를 보완한다.